디아블로4 시네마틱 영상에 나온 바바리안 (야만용사) 캐릭터의 성별을 두고 여자냐 남자냐라는 의견이 제법 많았습니다. 근데 그게 중요한가요? 그만큼 사회적 여성성에 길들여지고 익숙해진 시야 때문이겠죠? 자신의 여성성에 어긋난 캐릭터의 모습이니까 햇갈리는 것이겠지요.
바로 이분입니다. 설정상으로는 여성입니다. 근데 그게 뭐가 중요할까요? 왜요? 여성이면 이런 모습을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여성은 전사 캐릭터를 하면 안 되는 건가요? 급변화는 사회의 여러가지 가치와 기준들... 아직까지 머리 깊숙이 박혀있는 고정관념 중 하나가 바로 성별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넓게 가지시고 받아들이세요. 그냥. 여성과 남성을 나누는 기준은 더 이상 외모적인게 전부가 아닙니다. XX냐, XY냐, 이것만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뭐 그게 중요하겠습니까? 더 이상 성별이 어쩌니 저쩌니 말하는건 무의미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