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길냥이 (구름이2 + 왕서방) 녀석은 지금쯤 어디 있을까?
동네에 구르미라고 부르고 있는 녀석이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붙여준 이름 입니다. 아마 여러 이름이 있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항상 밤 12시부터 1시 사이에 가면 녀석이 앵앵앵 하면서 벌러덩 눕곤 했습니다. 참 애교가 많던 녀석 입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두 마리가 사람의 손을 많이 탄 것 같습니다. 처음에만 살짝 경계하다가 "아 이 인간은 해치지 않을 녀석이구나" 판단이 되면 아주 그냥 다리 사이를 8자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찜을 합니다. 미는힘도 어찌나 강력한지 진짜 엄청납니다. 얘가 구름이2 입니다. 그냥 구르미라고 불러도 되구요. 햄튜브씨가 키우시는 반려묘인 구름이랑 너무 닮아서 (10시 10분의 저 눈매...으으! 너무 귀엽!!!) 붙여준 이름 입니다. 발바닥도 엄청 쫄깃 합니다. 애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