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세상에서의 표현 방식 중 일부는 아직도 혐오적이다
이번에 데스크탑과 와콤원 연결을 시도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꺼내들었습니다. 아뿔싸!? 그래픽카드 인터페이스가 DP(Display Port)만 3개고 HDMI는 한개 뿐 입니다. 이미 하나는 사용 중 이므로 어쩔 수 없이 컨버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DP to HDMI 컨버터 입니다. 바로 이런 제품 입니다. DP 포트를 HDMI로 바꿔주는 기능을 합니다. 근데 그거 아시나요? 여기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완전 원초적인 것을요. 지금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단자가 툭 튀어나온 금색 부분과, 장착을 하는 쏙 들어간 단자가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암/수 라고 표현합니다. 즉 DP to HDMI를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DP 수 to HDMI 암" 이렇게 부릅니다. 이 얼마나 원시적이고 야만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