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기록장


겨울용 운동화가 없어서 하나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굳이 메이커 아니어도 분명 싸고 괜찮은 운동화들이 아직 빛을 받지 못하고 묻히는 제품이 많을거라는 생각에 열심히 아이쇼핑을 즐기고 있었는데, 페이퍼플레인 이라고 하는 브랜드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소실적에도 여기 운동화를 신었던 적이 있었는데, 괜찮았어요. 내구성도 좋고 디자인도 무난했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참 착했죠. 이번에도 혹시 괜찮은 겨울용 운동화가 있을까 싶어 열심히 탐색했습니다.



감성터치, 친절한효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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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플레인 운동화 이쁘고 싸고 좋네요^^



이쁘지 않습니까? 현재 페이퍼플레인 공홈에서도 핫 아이템으로 인기몰이중이라고 합니다. 역시 저도 보는 안목이 그래도 이쁜 것 같아요. 이걸 딱 보는 순간! "이거 좀 이쁜거 같은데?" 싶었는데.... 역시 핫 인기몰이 중이었군요. 흠흠....



그렇게 해서 구매한 페이퍼플레인 운동화~! 이쁩니다.




한치수 크게 주문하라고 해서 5mm 큰 걸 주문했습니다. 제가 원래 발이 되게 작아요. 가족 내력인가봐요. 손, 발 모두 작아요. 남자치곤 발이 너무 작아서 그동안 일부러 신발을 크게 신었는데, "왜 내가 남들 눈치 때문에 신발을 불편하게 신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지금은 제 발에 맞는 신발을 신고 다닙니다.




260mm 짜리 입니다. 볼링화는 250 신으면 딱 맞거든요. 발이 정말 작죠? 키는 178인데....흠... -_-




뒷모습도 이쁩니다. 마치 캡틴아메리카 처럼 파랑과 빨강의 적절한 섞임, 슈퍼맨처럼 레드와 블루의 조합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 요즘에는 보색대비 색상도 잘만 섞으면 참 이쁜 것 같네요.




이제 새 신발을 신고 오늘 밖으로 출격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근데 이렇게 보니까 신발끈을 다시 묶어야 할 것 같아요. 좀.... 이쁘게 묶이지 않았네요. 이거 다 쓰고나서 다시 신발끈 수정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아무튼 싸고 괜찮은 운동화는 페이퍼플레인 제품이 괜찮은 것 같아요. 혹시 신발 찾으시는 분들은 가서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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