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성하였습니다. 하드보드지 모니터 받침대!
의외로 시간이 오래걸리네요... 저거 시트지 붙인다고 시간이 거의 흘러버렸습니다.
나머지는 금방 만들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저는 지금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고, 어머니와 동생도 이거 보고, "오~ 이번건 좋은데?" 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재, 동영상은 편집중에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쌩유베리감사!
완료 되는대로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완료 되었습니다! 아래를 보세요!
<하드보드지 모니터 받침대 만들기>
그리고, 최초에 이렇게 구상을 했으나... 저 꽂이 부분이 모니터에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빼버렸습니다.
서랍까지만 총 길이이기 때문에, 좌/우 10cm 씩 줄어서, 최종길이는 90cm 가 됩니다.
그리고 높이도 8cm 로 줄였습니다. 대신, 서랍 주변을 폼보드로 둘러싸서 견고함을 높였습니다.
자, 서랍 부분을 두개를 만들어서 양쪽 끝에 배치를 할 것이고, 위에 큰 상판에 붙일 겁니다.
아무튼, 이런거 두개만 만들면 됩니다. 의외로 간단합니다.
아시죠? 이제 도면은 많이 만들어 봤기 때문에~ 빨간색은 자르고, 파란색은 칼집만 내어서 접는 부분입니다.
왼쪽 위의 면은 서랍2 부분의 한 면입니다. 왜 저기에 도면을 만들었는지...하는고 하니, 하드보드지 총 길이가 모자라서 어쩔수 없이 수동으로 면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오른쪽 위의 면은 뒷 부분 입니다.
이렇게 두개를 만들어 줍니다.
이런 구조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오???
제일 위에 올릴 폼보드의 길이 입니다.
이렇게 칼로 잘 재단을 합니다. 폼보드는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하드보드지로 만든 서랍을 이렇게 붙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서랍 주변에 한번 더 폼보드로 덧대고, 검은 시트지를 전체를 붙입니다.
이 부분은 이제 하드보드지의 주변에 붙일 부분들을 재단하기 위해 폼보드에 자를 부분을 그린 것입니다.
숫자 써있는 부분의 선을 재단 합니다. 서랍의 안쪽 부분에 붙일 부분이네요.
이건 바닥 부분이고요,
이건 가장 바깥 사이드 부분입니다.
참고로 뒷부분은 붙이지 않았습니다. 필요가 없어요.
대신 뒤에는 이런 부분이 있는데요, 이건 모니터가 중앙 부분에 올 수 있으니 아무래도 폼보드의 견고함이 모니터의 무게를 버티지 못할 수 있어서
이렇게 지면에 닿도록 구조를 쌓아 올린 거죠. 그래야 무거운 것을 올려도 버틸 수 있습니다.
양 서랍 사이의 길이를 정확히 측정합니다.
대략 48.9 cm 정도 되는군요.
이제 재단하고, 새로 길이도 재야 하겠죠?
남은 폼보드를 활용하여 이렇게 만들어 줍니다.
저기 조그만 구멍 부분은, 키보드와 마우스의 선 부분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검은색으로 만들어야 하기에, 이렇게 시트지로 미리 발라 줍니다.
그래야 편합니다.
네. 이렇게 저 부분에 목공풀을 이용해서 붙이고, 검은 시트지를 좀 더 써서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이제. 이건 안쪽 서랍 부분입니다.
노랑 부분이 기준면이고, 접어 올려서 저기 분홍 부분을 양 사이트에 붙여주면 되겠지요?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구 부분쪽에는 폼보드를 하나 더 덧대어서 두껍게 만들어 줍니다.
마무리로 시트지를 전체를 둘러서 고정시킵니다.
손잡이도 적당히 붙여줍시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모습입니다.
아주 굿입니다.
인터넷에서 보니까 아무리 싸도 만원 이상 하는 모니터 받침대 인데, 손수 만드니 뿌듯합니다.
싱글용이 만원 내외이고, 듀얼 같은 경우는 당연히 그 이상 가격을 줘야 하는데~ 저는 이걸 만들었다는거! 아자아자!
적용한 모습입니다. 제가 쓰는 PC 입니다.
이렇게 키보드도 안쪽에 넣을 수 있죠. 호호호~
서랍도 이렇게 열 수 있고, PC 사용시에는 키보드를 빼서 사용합니다.
멋지구리 하군요!!!
이렇게 해서 하드보드지 모니터 받침대 완성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어린이 여러분들은 반드시 부모님과 같이 지도아래 작업해 주세요. 칼질을 해야하니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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