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하드보드지로 정리함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여친느네집에 꼭 필요한 책꽂이용 정리함을 만들었는데, 역시 예상대로 무척이나 좋아해주더군요!
이로써 한층 더 정리가 수월해지고 뭔가 지저분했던 책꽂이가 좀 더 깔끔해져서 저 역시 보기 무척 좋았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아시죠? 저에게 저작권이 있구요~ 보고 배껴가셔도 상관은 없으나, 텍스트 그대로 배끼지는 마시고 창의적으로 변형해서 쓰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완성과정 동영상을 보세요^^
<하드보드지 책꽂이 정리함 만들기>
우선 도면을 한번 볼까요? 전체적인 설계도는 처음에는 이랬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만드려고 했습니다. 근데 이건 좀 효율이 떨어질 것 같았죠.
그래서 다시 전면 수정에 들어갔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해 놓는것이 시간도 절약하고, 하드보드지도 아끼는 일석이조가 될 것 같았습니다.
바로 공사에 들어갔죠.
우선, 밑면부터 만듭니다.
저기 20 / 22.8cm 로 중간에 분리를 해 놓은 것은, 바로 왼쪽 20cm 공간에 열리는 공간을 만들기 위함이죠.
동영상에서 보신 바로 그 열고 닫는 수납 공간이 저기 입니다.
옆면은 총 세장을 동일하게 만들고 한장은 제일 왼쪽인데, 나중에 반 정도 댕강 잘리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 입니다.
나머지 두개는 서로 겹쳐서 가운데 세로로 세워집니다.
이건 따지고 보면, 서랍 부분의 윗부분이 됩니다.
이건 경첩 부분이네요. 이렇게 하면 견고할 줄 알았는데, 별로 효율이 좋지는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그냥 원래 하던 방식대로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붙이는 식이었지만.... 효율이 좋지 못합니다.
두번다시 이 방법으로는 사용 금지!
네. 이건 별로... 좋지 못합니다.
3D프린터로 만든 손잡이 입니다. 귀엽죠?? ㅎㅎㅎ
견고해서 아주 좋습니다.
붙이는 것은 강력본드로 붙입니다. 잘 붙습니다.
참고로 저 도어 부분의 하드보드지는 직접 자로 길이를 측정하여 재단 후 시트지를 붙였습니다.
따라서 설계도 부분에서 따로 도면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이런 모양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이고요, 이제 직접 가서 셋팅해야죠!
여친이 무척이나 좋아해주겠죠? 호호~!
으~ 이렇게 일렬로 정돈이 안된 책꽂이 부분을 한번 말끔하게 정리해 봅시다!
다 치우고, 우선 만든 것을 셋팅하고요~!
이렇게 말씀하게 정리가 잘 된 모습입니다^^ 저도 만족하고 여친도 무척 좋아합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예상대로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서랍 부분은 이렇게 안보이게 할 수 있는 수납공간으로 활용 가능하죠.
앞으로도 여친느님을 위하여 여러가지 것들을 만들어 줄 계획입니다. 핫핫!
여러분들의 집에서도 직접 자로 재보시고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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