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구름 배경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모작이구요~ 출처는 우연히 핀터레스트 서핑 하다가 너무 느낌이 좋아서 한번 따라 그려 봤어요. 나중에 익숙해지면 이런식으로 그려봐도 될 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풍경을 너무 못그려서 아무래도 모작연습좀 많이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번 열심히 그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로지 연습만이 살 길이죠.
[친절한효자손] 구름이 떠있는 하늘 배경 그리기
우선 전체적인 색을 칠해주고요, 밑에는 약간 안개느낌으로 브러시툴을 사용해서 덧칠해 줍니다.
사용했던 브러시는 아마... (잘 기억이 안나지만) 뭐 다운로드를 해서 받은 브러쉬가 아니고, 포토샵 기본 브러쉬에서 듀얼로 했었던 기억이....ㅠㅠ 나중에 기억나면 바로 다시 브러쉬 부분만 따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큰 구름을 대략적으로 그려줍니다.
그늘진 부분은 상상을 통해서 그리는 것이 진짜 실력가 이겠지만, 저는 모작이라 일단 그대로 한번 그려 봅니다.
그늘 진 부분에 약간 옅은 명함 (일종의 반사광 정도?) 같은것으로 색을 입혀 부피감을 두드러지게 표현해 주네요. 사실 막 깊은 느낌의 구름을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좋은게, 요즘은 너프한 그림들이 아무래도 대세인 것 같아서 음....
밑 부분에 초원을 그려주고요 구름은 좀 더 디테일하게 다듬어 갑니다.
푸른 초원을 그리고, 이제 큰 구름 옆에 자유로이 떠다니는 작은 구름들도 그려봅니다.
마지막은 이렇게 샤샤샥~! 마치 밥아저씨께서 설명하는 것처럼 하늘 구름은 X자를 그리며 쓱싹쓱싹~ 하려고 했지만, 실패해서 브러쉬를 최대한 얇게 해서 쓱쓱 그려봤습니다.
이렇게 해서 배경이 완성이 되었네요. 제가 그린 첫 배경 모작 치고는 넘나 잘한 것 같아서 기념으로 올려봤습니다. 휴휴흇~! 다음번에는 또 어떤 모작을 해볼지 한번 스스로에게 기대를 걸어 봅니다. 앞으로는 그러하다 대전만화동아리에서 이런 그림을 많이 그려봐야 할 것 같아요. <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