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퓨저베이스 프래그런스오일 혼합하여 간단하게 디퓨저 만들기

예전에 한번 디퓨저를 만들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도 올리곤 했는데요, 그 이후로 한번도 디퓨저 만들기는 도전해 본적이 없는데, 마침 자동차에 있는 디퓨저 향이 다 떨어진 것 같아서, 이번에 아예 한번에 세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에는 색소를 넣지 않았습니다. 색소가 오히려 향을 방해하는 기분이라서 순수한 원료만으로 디퓨저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감성터치, 친절한효자손!

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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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공병, 그다음이 디퓨저베이스, 맨 오른쪽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프래그런스 오일 입니다. 모두 네종류이고 각각 용량이 10ml 입니다. 이것으로는 부족한감이 있지만... 그래도 있는만큼 최대한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준비물 : 디퓨저베이스, 프래그런스 오일, 공병, 우드스틱

왼쪽과 오른쪽은 직접 인터넷으로 샀던거구요, 가운데는 사제품을 다 쓰고나서 다시 깨끗하게 새척한 디퓨저병 입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프래그런스오일 입니다. 2개씩 들어 있는 상품으로 하나에 2천원이네요. 각 용량은 앞에서 설명드렸듯 10ml 입니다. 조금 적네요.

디퓨저베이스를 넣습니다. 대략 비율은 3:1 혹은 5:1 정도로 디퓨저베이스가 더 많이 들어갑니다. 향을 짙게하려면 당연히 3:1 쪽으로 맞추면 되겠죠? 다이소 프래그런스오일을 하나 다 넣으면, 디퓨저베이스는 최소 30ml 에서 50ml 까지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콸콸 쏟아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뒤집에서 프래그런스 오일을 넣어주세요.

나머지 공병에도 모두 넣어줍니다. 향은 취향대로 골라주세요.

대체적으로 다이소 프래그런스오일 향은 10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습니다. 빼어나다 할 수 없고요, 그냥 중간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역시 전문점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새로 디퓨저를 만드니 마음이 뿌듯해 집니다^^

멋지네요^^ 제일왼쪽은 자동차에, 가운데는 거실에, 제일 오른쪽은 화장실에 각각 배치할 생각이에요. 조금은 집안에 향기가 은은히 퍼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간단하게 디퓨저를 만들어서 한번 써보세요. 솔직히 디퓨저도 가격대가 만원대 이상이라서... 자주사면 분명 부담되는 금액입니다. 나만의 향기를 찾는 그날까지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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