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든 준비는 완료 되었습니다. 이제 하드보드지만 구매해서 바로 도면을 그리고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후...오랫만에 해보려고 하니, 조금 떨립니다. 그치만 저는 잘 해낼 것입니다. 제 핏속에 장인정신의 블러드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조그마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한번 멋지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캐논 프린터도 새로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레이저프린터는 팔았어요. 상태가 어차피 좋지 않아서 헐값에 팔았죠. 결국 이 프린터는 4만원 쯤 주고 산거죠. 헤헤헤~ 잉크도 넉넉한 무한공급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자는 삼각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상에는 없지만, 삼각자는 직각을 측정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도구들이 필요했기에 집더하기 에서 코팅된 도구들로 구매했습니다.
하하~ 왠지 이런 도구들만 봐도 뿌듯합니다. 골디티타늄 도금~ 그리고 목공용 접착제는 두꺼운 하드보드지를 붙일 때 쓸 것입니다.
마스킹테이프는 마감처리 때 필요할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포토용지는 필수죠. 이건 꼭 있어야 합니다. 이걸로 제 개인작품을 포토출력 할 것입니다.
A4 색지는 왠지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여기에 출력해서 뽑으면 무척 이쁠 것 같죠? 기대가 큽니다. 이제 비상 준비는 완료되었습니다. 첫번째 작품은, 제가 스케치 해 두었던 바로 그것입니다. 한번 멋지게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