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흠집 방지용 대형 커팅매트 구매 완료!

전에 쓰던 커팅매트는 워낙 작기도 하고, 위에 뜨거운 커피포트를 올려놓고나니 휘어서 좀 작업하기 불편한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다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있네요. 3만원 넘는 건 기본이고요...흠... 그래서 동네에 초대형 문구센터가 있어서 한번 가격비교 해보고, 얼마 차이가 없다면 바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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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흠집 방지용 대형 커팅매트 구매 완료!

방문해서 가격을 보니까, 현재 20% 할인 중 이라고 나와있네요. 그래서, 가격은 대략 22,000원 정도 합니다. 사이즈는 A1 (90x62 단위:cm) 입니다. 꽤 큰거죠. 여기에서 파는 가장 큰 사이즈 였어요.

인터넷 가격을 알아보니 배송비 포함 21,000~22,000 원 정도 해서 차이가 거의 없으니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크기도 커서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았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이것이 오늘 구매한 커팅매트 입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접이식 책상에서 커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책상 사이즈가 60x120 이고요, 단위는 cm 입니다.

커팅매트가 62x90 사이즈니까 딱 저렇게 2cm 차이라서 거의 맞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로로 30cm가 비는데, 이건 기존 쓰던 매트를 잘라 쓰던, 아니면 그냥 비워둬도 딱히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이것이 예전에 쓰던 커팅매트 입니다. 하드보드지 작업할 때는 크게 불편한 건 없었지만, 우드락이나 제품박스 재단시에는 너무 작아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크기 차이를 보세요.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넓게넓게 재단해서 작업에 가속도가 붙겠습니다. 지금 안쓰는 종이박스로 양말보관함을 만들고 있습니다. 완성이 되면 바로 또 도면과 과정을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커팅매트와 데스크매트(고무매트) 는 다릅니다. 데스크매트는 말 그대로 책상 위에 고무재질의 판을 올리는건데 이건 커팅을 막을 재질이 없어요. 그냥 단순히 먼지방지, 찍힘 방지 이런 기능만 있고요, 무거운 거 올릴 때 자국방지 이정도 기능만 합니다. 재단하려면 반드시 커팅매트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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