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통해서 요청건이 아주 미미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일이죠^^ 누군가에게 그림 관심을 받는 다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잘 그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를 꽈악! 물고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이번에는 트와이스 정연을 그려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한번 이미지를 검색해보고, 가장 그리기 쉬운 것으로 한번 그려봤는데, 제 의도대로 이번에는 잘 나온 것 같아요. 언제나처럼 그러면 그려지는 과정을 한번 보고 가시지요.
<유튜브주소 : https://youtu.be/OSatsKIyfPU>
이번에는 역순으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으로 보였으니까요^^
이게 최종 완성된 이미지 입니다.그래도 나름 비슷하게 닮은 것 같습니다. 요즘 옷 그리는게 되게 재밌어졌습니다. 옷에 있는 특정 마크같은 거 따라그리는게 매우 소소한 재미군요.
여기까지만 해놔도 80% 작업은 끝난거죠. 나머지는 디테일한 부분 부분만 그려주면 되는 것이니까요.
기본색을 칠해줍니다. 원래 제가 목표로 한 것이, 완전 초단순하게 그림그리기가 목적이어서 딱 여기까지만 하고 명함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하려고 했는데, 그냥 넘어가기가 잘 안되더군요. 결국... 점점 디테일한 부분까지 그려버리고 말았죠.
여기가 이제 밑그림 다음인 팬선을 깨끗하게 만드는 레이어 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마구마구 그려줍니다. 손이 가는대로 그냥 그리면 됩니다. 제 스타일은 이래요. 선을 깨끗하게 쓸 줄 몰라요. ㅠㅠ
빨리 만들기도 해야되는데, 에휴... 귀차니즘 때문에 자꾸 미루게 됩니다. 책상 옆 책꽂이함에 프레임을 만들어서 좀 더 실속있는 정리를 하려고 지금 계획 중 입니다. 그러면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