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그러하다 모임 후기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것저것 하느라고 바빴습니다... 라고 핑계를 대봅니다. 사실 모임 인원이 많이 줄어서 딱히 모일 수 없었지요. 잘 모였던 회원분들이 하나 둘 대전을 떠나면서 아아... 올해 그러하다는 악재가 시작이 되나 싶습니다. 그러나! 역시 인터넷은 강합니다. 모임글을 보시고 오시는 분들이 한두분씩 계십니다. 그래서 모처럼 후기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지난 주엔 새로운 분이 한분 계십니다. 반갑습니다. 아직 그림을 잘 모르시는 분이시지만 취미로 계속 알고 싶고 배우고 싶다셔서 딱히 제가 감히 그림을 가르쳐드릴 순 없지만 알고 있는 팁들은 대거 방출해 드리려 합니다.
저는 최근에 아이패드를 구매해서 이것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게 연필 느낌이 너무나 막강해서 한번 그려보시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새로 가입하신 회원님 이십니다. 그림을 잘 못그리신다고 하셔서 일단 처음에는 모작을 많이 해보시라고 팁을 전해주었습니다. 복잡한 그림 말고, 단순한 그림을 많이 좋아하신답니다. 이모티콘 같은 경우죠. 이모티콘도 엄청 요즘은 단순하게 많이 나와서 아무래도 인지도 있는 이모티콘이면 더 많이 팔리는게 현실이기에, 자신의 작품들을 하나하나 블로그에 업로드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해 드렸습니다. 블로그가 짱인 것입니다.
호스톤군은 오늘도 열심히 캘리그라피를 합니다. 사진은 직접 촬영하며, 여기 위에 글씨를 새겨넣습니다. 점점 글씨가 좋아지는 것 같군요. 최근 컴퓨터가 고장이 난 것 같아서 요청을 했으나 제가 바쁜 나머지 못봐주고 있네요.
마지막 인증샷 입니다. 이렇게 보니 살이 제가 겁나게 쪘군요...ㅠㅠ
그러하다 모임은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시에서도 오시는 분도 가끔 계십니다. 굿 회원 중 한명이 부산에 갔기 때문에 부산에도 어서 뿌리를 뻗어보자는 목표가 생겼는데... 가장 중요한건 당사자가 그럴 마음이 있어야겠지요? 허허. 아무튼, 자세한 모임일정은 카페에 매일 업로드 합니다. 카페서 구경해 보시고 놀러오세요! 그러하다는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