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하드보드지 스탠드필통 만들기

이번에는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스탠드필통 이고요, 뚜껑이 있는 모델(?) 입니다. 아주 요긴하게 쓰일 것입니다.

누구라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저번에 외전에서 스탠드필통 만들었을 때, 제대로 한번 만들어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렇게 만들어 봤네요.

도면 : http://rgyhm.tistory.com/69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우선 동영상을 하나 시청하고 바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에 생략되거나 미흡한 설명 부분을 여기서 모두 알려드리는 식으로 하도록 하지요^^

대략 5분 정도 시청시간이 소요됩니다.

▲007. 하드보드지 스탠드필통 만들기▲

자 그러면 본격적인 워밍업은 끝났으니, 하나하나 분석해 보도록 합니다.

우선 준비물들은 다 준비되셨는지 다시한번 확인해 보세요^^

도면을 하드보드지에 꼼꼼히 그려놓습니다.

그리고 재단을 합니다.

여기까진 쉽죠?

전체적으로 정사각형이 나와야 합니다.

한쪽면이 7.1 이고, 다른 마지막 끝이 6.9 인 이유는 뭘까요?

그렇습니다. 7.1의 바로 옆면으로 6.9의 모서리가 닿는 것입니다.

지금 저 위에 목공풀로 풀칠하는 모서리가 바로 6.9모서리 입니다.

7.1 의 옆면에 붙여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임시로 마스킹테이프로 붙여줍시다.

튼튼하게 유지됨을 위해서죠.

윗면도 길이를 정확히 재고 봉인합니다.

이제 옆면입니다. 한겹을 더 붙여서 이제 이 상자가 안쪽에 배치되게끔 하는 겁니다.

튼튼하게 하기 위함도 있죠.

이렇게 재단하고 길이를 재보니, 대략 7.5 정도 나오네요.

그대로 두개 만듭니다.

그리고 붙여줍니다.

나머지 면도 같은 방법으로 측정하는데, 중요한 것은, 방금 붙인 면까지 길이를 잽니다.

그래야 완벽하게 포개지기 때문이죠.

그럼 아까 7.5보다는 좀 더 늘었겠죠?

재보니 대략 7.8 정도 되네요.

이렇게 또 나머지 면들을 봉인합니다.

쓱쓱 붙이고, 이제 마무리로 밑면을 측정해서 재단 후에 잘 붙입니다.

이렇게 모서리 부분을 검은색 마스킹테이프로 봉인합니다.

이건 동영상에 나오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색종이로 붙이다 보니, 완벽하게 가려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틈틈히 덜 포장된 부분을 페인트마커로 마무리 하는 겁니다.

그리고 뚜껑의 안쪽! 이건 동영상에서도 설명이 나왔겠지만, 저 파란 부분과 맞닿는 부분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야 완벽하게 가려지지가 않게 되죠. 이해되시나요?

굳이 없어도 되지만, 파란색의 밑둥 1cm 정도를 보여지게 하고 싶어서 일부러 만든 겁니다.

이때 실수한게...여기서도 목공풀이 아닌 그냥 본드로 했으면 손에도 안묻고 잘 붙었을 것입니다.

안쪽이 너무 지저분해졌어요..ㅠ_ㅠ

이제 마무리! 위뚜껑에도 윗면을 만듭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까 안쪽에 붙여준 쪽으로 봉인합니다.

이 부분은, 도면에서 움짤로 만든 곳을 참고하시면 금방 이해됩니다.

저기 목공풀 바른 부분이 좀 넓어보이지 않나요?

당연합니다. 왜냐면 저기는 지금 두겹 입니다. 아까 안쪽에 덧댄 부분까지 포함되었으니까요^^

이렇게 똭! 하고 붙여놓고, 여기도 마감처리 하면 이제~! 완벽하게 작업 끝!

깔끔하게 완성 되었죠? ^^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세요! 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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