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홉번째 프로젝트인 하드보드지 저금통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정식명칭은, 하드보드지 하우스 저금통 입니다.
만드는 과정은 블로그에 설명되어 있으니, 여기서는 디테일한 부분을 설명을 하도록 합니다.
도면 : http://rgyhm.tistory.com/80
우선, 동영상을 못보시고 오신 분들을 위해서 여기에 오픈해 둘테니, 한번 편하게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름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 있을 것입니다.
<하드보드지 저금통 만들기>
우선, 이건 문 부분을 만들기 위한 장치 였습니다.
펠트지로 문의 열고 닫히는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펠트지가 질겨서 잘 안떨어지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창문들을 저렇게 잘라서 표현했는데, 차라리 그냥 그림으로 그리는 게 오히려 더 잘 어울렸을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중요한 건, 문! 문입니다.
직접 자로 길이를 측정해서 재단을 합니다.
이 점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요, 만들고나서 생각해보니, 저기 문 부분에 나무 무늬 시트지를 붙여도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면봉을 이용해서 양 끝을 잘라내고, 가운데 나무 부분으로 종이를 1cm 폭으로 길게 오려서 돌돌 말고, 강력본드로 발랐습니다.
그리고 종이 양 끝을 잘라내고, 가운데로 한번 더 잘라서 총 4조각이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이렇게 4개로 나뉘어 붙였습니다.
두개는 집 부분에, 나머지 두개는 문 부분에 붙였습니다.
그리고 장농손잡이 처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는 본드가 아닌 목공풀을 이용해서 단단하게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하드보드지 4겹을 모아서 이렇게 나무 무늬도 새겨넣어 마치 옛날 한옥대문 처럼 자물쇠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사이로 밀어넣으면, 문이 열리지 않으니, 돈이 꽉차도 새어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돈이 꽉차면, 열어서 돈을 모두 빼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정도면 나름 참신하지 않나요? ^0^
이렇게해서 만들어본, 하드보드지 하우스 저금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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