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기록장

이런 직업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박람회 때, 신형 모델 옆에 서 계시는 분들, 야구나 농구 경기의 흥을 돋우는 분들... 이들의 공통점은 여성입니다. 물론 남성이 있긴 한데, 남성은 늘 핵심을 맡고 있죠. 개인적으로 이 분들의 존재가 꼭 필요할까 싶습니다.

 

자동차 박람회면 그냥 차만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야구장 갔으면 야구 경기에 집중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굳이?! 꼭?! 없어도 딱히 상관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분들이 왜 존재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 입니다. 그럼 뭘 보나요? 뻔하지 않나요? 여성 성상품화의 다른 카테고리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것 또한 남성을 위한 일종의 펜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요전에 지스타 게임쇼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었는데 와 정말 쿰척쿰척이라는 존재들을 라이브로 보고 말았습니다. 아니 이것들이 무슨 여성만 있다하면 우르르 몰려가서 사진을 마구 찍어대는게... 마치 떡밥을 보고 몰려드는 붕어들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예의 겁나 없어요. 사람을 치고 가면 아 죄송합니다. 하고 말을 해야지 말이야, 기본 개념이 없어요. 막 쑤시고 들어와서 제 앞에 사다리를 탁 하고 놓더니 허억허억 하면서 힘겹게 올라가 사진을 겁나 찍습니다. 와 사다리 안 부서지는게 신기했음요. 모터쇼에 간 적은 없지만, 왠지 지스타랑 비슷한 느낌일 것 같습니다. 아... 생각하니까 정말 싫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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