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기록장

오늘도 (주)예수 사업체는 바쁜 스케쥴을 소화 중 이십니다. 네. 그렇습니다. 전파해야 하거든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뛰어넘어 이분들은 아랑곳 하지않고 오늘도 이웃에게 전파 및 감염을 위하여 불철주야 두 다리로 뛰는 중 입니다. 나이제한 없구요. 틀니를 따닥 딱딱 거리면서 열심히 네 이웃을 감염시키기 위해서 이리저리 싸댕기는 중 입니다.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안 했다고 지적하면 마치 순간 사탄의 자식으로 빙의하여 버서커 모드가 됩니다. 그리고 마구 패구요. 20대 영 사탄은 심심하다고 사람들한테 침 벧고 난리부스르에요. 근데 희한하게도 성별은 기가막히게 가리더군요. 여성만 골라서 그지랄을 하더군요.

 

가뜩이나 좁아터진 땅덩어리... 이제 더 갈데가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집순이 기질이 있는 저 자신이 대견스럽기까지 합니다. 슈퍼 아싸인 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큰 타격을 입지 않습니다. 다만 이게 자의나 타의냐의 차인데요, 지금은 솔직히 어쩔 수 없는 후천적 아싸기질을 발휘하는 중이어서 살짝 짜증이 납니다. 이게 다 교회 때문입니다. 선량한 교회, 물론 있을겁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이웃인 이상한 교회 사람들이 당신네들 이미지를 다 갉아먹고 있어요. 교회 이미지를 쉬엣으로 만드는건 우리가 아닌 저사람들이잖아요. 어떻게 좀 해 봐요! (주)예수 회사 사람들 좀 막아달란 말입니다. 교회가 영어로 처치(Church)죠? 하...정말 처치하고 싶다... 끝.

사업자 정보 표시
친절한효자손 | 유길용 | 대전 | 사업자 등록번호 : 511-09-36433 | TEL : 010-0000-0000 | Mail : rgy0409@gmail.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