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점에 중고책 팔기 전 확인할 것!

오늘 대청소를 하면서 안보는 책들이 꽤 많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차피 집에 있으면 먼지만 쌓일게 불보듯 뻔하고, 공간만 차지하기 때문에 중고로 팔려고 마음을 먹고 알라딘에 매입 하는 방법을 알아보니, 역시 방법이 있었습니다.

친절한효자손 온라인공방!

#CopyLeft(C) 는 저작권의 반대개념으로, "모든것을 공유한다" 는 뜻 입니다.

#유튜브 공식 채널 : https://www.youtube.com/user/rgy0409

알라딘 서점에 중고책 팔기 전 확인할 것!

헌책을 팔기 전에, 이 책들이 알라딘에서 매입을 하는지 여부부터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알라딘 앱은 필수로 설치하시기만 하면 되구요, 생각보다 너무 편리합니다. 다만, 팔고자 하는 책을 많이 못팔기에... 그게 좀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반 이상 판매해서 기분이 좋군요.

우선 헌책들을 한곳에 보기좋게 모아둡니다.

그리고 알라딘 앱을 실행하면 이렇게 맨 밑에 바코드 촬영 아이콘이 보일겁니다. 이걸 책의 바코드 부분으로 QR코드 스캔하듯 하시면 해당 책에 대한 정보가 나오고, 판매가 / 매입가가 보일텐데요, 바로 이 매입가가 떠야 알라딘에 팔 수 있습니다.

책이 많으면 연속촬영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다 찍고나면 히스토리 보기를 눌러서 천천히 살펴봅시다. 매입가를 찾아서!!!

보시면 매입가가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고 하죠? 매입가에도 균일가가 있고 책 상태에 따른 매입가도 있습니다. 이건 알라딘 매장에 직접 가서 매매하실 때, 직원이 도서를 감별합니다. 진품명품처럼 말이죠. 왠만하면 최상으로 해줄려고 합니다. 균일가 경우는 오래된 도서긴 한데, 그래도 그럭저럭 판매가 되는 도서들이며 책 상태와는 상관없이 고정적으로 정해진 가격입니다.

참고로, 매입이 안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낙서가 심하거나 파손이 심한 경우 (물에 젖었다거나, 어디가 찢겨나갔거나, 표지가 심하게 훼손된 경우)

2. 증정도서 경우 (보통 옆면에 낙인이 찍힌 경우죠)

3. 풀셋트가 아닌 도서 (포토샵 책 경우 보통 CD가 같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CD가 없는 경우는 매입 불가)

이 세가지 경우가 아닌경우는 매입가가 있는 도서라면 거의 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35,000원에 책 여섯권을 매입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집에서 안보는 도서는 우선 매입가능한지 여부를 앱으로 확인하고 위의 세가지 경우라 아니라면 한번 팔아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