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기록장

드디어, 네번째 작품이 완성 되었습니다.

이번 컨샙은 고급진 나무무늬 컨샙으로 견고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생각만큼 잘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뭔가 원목 느낌의 보관함을 만들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저처럼 만들어 보시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어머니께서도 잘 만들었다고 칭찬 폭풍을 해주셨습니다.



004.친절한효자손 하드보드지 삼단 정리함 만들기




우선, 유튜브 영상으로 편하게 한번 만드는 제작과정을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거 보면 재밌지 않습니까? ^^





도면 : http://rgyhm.tistory.com/52



도면도 여기에 준비된 것 처럼 해주시면 되고, 길이는 절대값이 아니기에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들어 보고 나니까 재법 크더군요. 길이를 줄이셔도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한번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동영상에 소개된 것 처럼, 하드보드지 외 기타 등등이 있어야 하고, 이번 작품을 위해서 시트지를 구매한건데...

어떤색으로 만들면 좋을지 결정을 못해서, 결국 종류별로 다 샀습니다.

그리고 리폼테이프가 있길래, 나무무늬여서 상당히 쓰임이 많을 것 같아서 샀는데, 역시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스티커 색종이와 우리한지는 필요 없었습니다.





우선, 도면을 그려야 합니다.

1mm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한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왜 하드보드지가 3장이 사용되었느냐면, 우선 겉면 만드는데 한장, 그리고 안쪽 케이스 부분 한장, 마지막은 겉면에 한층 더 겹쳐서 붙이는 용도로 한장이 쓰였기 때문이죠. 이렇게 해야 튼튼히 고정이 되니까요.





제도를 시작합니다. 조심스럽게 잘 잘라냅니다.





속지 부분이 좀 꼼꼼하게 작업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지난 세번째 여행가방 컨샙 부분에서 실수했던 부분들을 모두 보완해서 그린건데, 역시 예상대로 잘 되었습니다^^





잘라내야 할 부분, 그리고 칼집을 내어줘야 할 부분 잘 생각하셔서 재단 합니다.





다 재단 하셨다면, 이제 조립합니다.

아시죠? 목공풀로 잘 발라서 조립해 주시면 되는 것입니다.

우선 겉면 케이스부터 조립합니다.





이제 안쪽케이스 조립입니다.

여기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더군여...





꾹꾹 눌러서 착 달라붙게 만들어 줍니다.





자, 우선 한개 셋트는 다 되었습니다.

한번 넣어볼까요??? 후후...예상대로 잘 결합이 됩니다.





이런것을 총 세개 셋트를 완성시켜서 쌓아서 고정시키면 삼단서랍이 되는겁니다.





이렇게 서로 붙입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양쪽이 지금 뻥 뚫린 상태인데, 한쪽을 또다시 봉인해야 하니까, 최대한 한쪽은 평평하게 붙여주세요.





정확히 자로 측정을 하고, 이렇게 목공풀을 발라서 붙이도록 합니다.

틈새에 목공풀을 좀 발라두면, 더 단단히 고정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틈새에 발라두면 좋습니다.





이제, 자로 정확히 재서 재단한 하드보드지를 잘 붙여줍니다.

반대편도 이런식으로 하고, 뒷면도 이런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서로 마주보는 면끼리 작업하는 게 빠릅니다.

사이즈가 거의 똑같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재어서 이렇게 붙여줍니다.





또 열심히 목공풀로 발라주고,





붙여줍니다^^

옆으로 세어나오는 목공풀은 잘 닦아줍니다.





이제 뒷면 부분은 이렇게 프레임 부분에 발라서





그대로 붙여주면 끝 입니다^^

여기까지는 뭐 원하는대로 되었습니다^^





근데, 좁은 부분은 목공풀이 잘 붙는데, 넓은 부분을 광범위하게 바를 때에는 그냥 오공본드가 나은 것 같습니다.

다만, 본드냄새가 많이 풍길 테니, 환기는 필수 입니다. 참고하시구여~





종이테이프로 고정을 해 두고 한번 또 가조립을 해봤습니다.

슬슬 제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이제 나무무늬 시트지를 붙이겠습니다.

겉부분 에서는 가장 뒤부터 발라주도록 합니다.





시트지의 접착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한방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음, 나머지 부분을 한번에 둘러가면서 붙이도록 합니다.

가로가 15cm 였으니...그걸 토대로 쭈욱 길게 자르면 될 것 같군요.





네. 이렇게 뱅글뱅글 돌려가면서 쭉 이어 붙입니다.

길이가 모자랄 때에는 잘라서 붙입니다.





리폼 테이프를 이용해서, 이제 앞부분을 정리해 줍니다.

여기를 왜 정리하나면, 앞부분의 하드보드지끼지 붙어있는 지저분한 모습을 가리기 위함이고, 퀄리티를 좋게 하기 위함이며, 더 견고해지기 때문입니다.





요렇게 한면을 싹 붙이고, 칼로 불필요한 부분은 잘라내 줍니다.





여기도 붙여줍니다.





모서리 부분은 선택 사항인데요, 저는 붙이는 편인데, 이유는 퀄리티가 올라가기 때문이죠^^

물론 내구성도 좋아집니다.





이제 안쪽 케이스 작업입니다.

여기는 손이 더 많이 갑니다. ㅠㅠ 그래도 해야죠...





옆면부터 작업합니다. 이유는 열고 닫을 때에 최대한 걸리적 거리는 것들을 없애기 위함인데, 그러려면 옆면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앞,뒤,바닥을 한번에 시트지로 붙여 버리는 것이죠.





이런식으로 한번에 붙이는 겁니다.





3개 모두 도배 완료 하였습니다.

오오...이제 재법 가구다운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제 손잡이만 만들면 끝입니다.





손잡이는 가로 / 세로 1.5cm 하드보드지를 정사각형으로 만들어서 총 6겹을 붙입니다.

이게 하나의 손잡이가 되고, 이런걸 세개 만들어야겠습니다.

만든 손잡이는 검정색 종이테이프로 둘러서 더 견고하고 깔끔하게 만듭니다.





이제, 이렇게 중앙 부분에 하나하나 붙여줍니다.

무게중심이 바닥 부분에 있기에, 이렇게 중앙에서 좀 더 아래쪽으로 붙여줬습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하드보드지 나무무늬 삼단서랍 보관함 입니다^^

완전 때깔 곱게 완성되서 기분 좋습니다. 하하하~!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한 5시간 걸렸네요;;

더 여유를 두고 만들어 보세요. 급하게 만들다가 오히려 망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한번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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