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용 LED시계 구매 완료!
거실에 걸려있는 벽걸이 시계가 고장이 난 것 같습니다. 10년 넘게 썼으니... 이정도면 꽤 장수했다고 볼 수 있네요. 그래서 이번에 탁상용 LED시계를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벽에 걸려있으면 측면에서 볼 때 잘 안보였기 때문에 좀 불편한점이 있어서 아예 TV밑에다 놓고 잘 볼 수 있는 전자시계가 낫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탁상용 LED시계를 구매하게 된 것이죠.
감성터치, 친절한효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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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용 LED시계 구매 완료!
LED시계가 마침 저렴한게 많이 있길래, 적당한 크기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고속버스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전자시계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전원 방식은 두가지로 이렇게 USB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고, AAA 건전지 4개를 넣어서 작동시킬수도 있습니다. 저는 USB를 선택했어요.
이런 모양을 하고 있어요. 크기는 손바닥보다 좀 더 큰 크기로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하지만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뒷부분 모습입니다. SET / UP / DOWN 버튼이 있고, DC부분, 그리고 건전지를 넣는 부분이 보입니다.
이렇게 지그재그로 네개나 들어가다니...-_-
미니PC에 연결해서 작동시킨 LED시계의 모습입니다. 시간은 24시간 / 12시간으로 변경해서 볼 수 있습니다.
시간변경 방법은 SET버튼을 길게 누르면, 순차적으로 년>월>일>시>분>시간모드(12/24)>알람1>알람2>알람3>SD모드 순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멀리서도 잘 보이죠? TV랑 색상도 비슷해서 잘 어울립니다.
온도도 나옵니다. DP-1 모드는 이렇게 날짜-시간-온도 이 세개가 번갈아 가면서 나옵니다. 그리고 DP-2 모드는 시간만 나오죠. 온도만 보고싶다면 UP버튼을 짧게 한번만 누르면 바로 나옵니다. 화씨와 섭씨로 볼 수 있습니다.
DOWN 버튼으로 SD모드를 On, Off 할 수 있습니다. SD모드는 소리를 감지하는 모드인데요, 조용하면 전원이 OFF가 되는 일종의 절전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USB로 전력을 끌어쓴다면 상관없겠지만, 건전지를 사용한다면 On으로 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소리가 감지되면 전원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저렴하지만 기능은 무척이나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네요! 스마트폰이 다들 하나씩 있지만 집에 시계가 하나도 없으면 아직은 불편한 세상입니다. 혹시 저렴하고 괜찮은 시계를 찾는다면, LED 시계를 장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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