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 척 속여 돈 뜯은 김영준이나, 몸캠 참여했던 남자들이나 거기서 거기

이 사건에 과연 피해자가 있나요? 아~ 남자들이 몸캠하다가 사기 먹었으니까 피해자다?! 좀 억지스럽지 않습니까? 애당초 몸캠을 왜 하려고 했는데? 여자랑 무료섹스는 하고 싶고 어떻게든 성관계 맺고 싶어 발정난 남자들이 지 발로 지 무덤 판 격입니다. 근데 이걸 피해자 취급을 한다고요? 지나가던 집게벌레가 집게를 놓고 그냥 벌레인 척 하는 상황이로군요. 사기꾼 김영준(남.29)이나, 몸캠 가담했던 남자들이나 다 똑같습니다. 불법촬영물은 보지도, 공유하지도, 사지도 말아야한다는거 아시죠? 이거나 몸캠이나 다를 바 없음 아니겠습니까? 이 사건은 피해자가 전혀 없습니다. 다 똑같은 놈들입니다. 왜 돈을 줬겠습니까? 몸캠한거 협박당했으니까 입막음차 김영준에게 입금한 거 아니겠습니까? 본인 신상 다 털리면 가정 파..

기록장 2021. 6. 11. 13:41

남배구선수 학교폭력 기사는 쏙 들어갔네

여자 배구선수가 뜨거워지자 이때다 싶어서 득달같이 달려드는 꼴이 너무나도 한심합니다. 남자 배구선수의 학교폭력 기사가 떴다 싶으면 반드시 달리는 댓글이 있습니다. "이건 양측 의견을 들어봐야한다!" 이런 내용입니다. 허나 여자 배구선수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온통 악플과 비난 뿐입니다. 심지어 어머니까지 소환되었죠. 학교 폭력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어째서 온도가 이렇게 다를까 싶은걸 이야기하고 싶을 뿐이죠. 지금까지 남배구선수들의 학폭을 살펴보죠. 부모님 소환된 역사를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이게 과연 여성 남성 평등한 사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참으로 알 수 없음입니다.

기록장 2021. 2. 20. 00:22

범죄자 인권 겁나 챙겨주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을 듯...

결국 조두순 기초생활 수급 신청 성공해서 매월 120만원 받는다는군요... 환장할 환! 환장할 장! 가해자 인권 겁나 확실히 챙겨주는 아주 성범죄자가 살기 정말 좋은 나라 한국~! 너무 너무 대단한 나라입니다. 너무 좋아용~ 차라리 그 돈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평생 지급하면 좋을텐데, 왜 범죄자에게 자꾸 이렇게 관대하게 굴까요? 이유는 뻔하죠. 원래 팔은 안으로 굽는 법입니다. 즉, 저 위의 높으신 분들은 절대 자신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법은 만들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지들 유리한 법만 만들고 개정합니다. 성범죄를 솜방망이 처벌 하는 이유 또한 간단합니다. 지들도 그쪽 계통에 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쉬쉬하면서 최대한 약한 형벌을 받을 것이고 최악의 경우 지들도 생계유지비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

기록장 2021. 2. 2. 22:28

BHC 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 시식 후기

신메뉴는 늘 설레게 만듭니다. 특히 치킨은 더욱 그렇습니다. 망설일 이유가 있을까요? 바로 주문해 봅시다. 그리고 혀로 평가합시다. 수많은 유튜버들, 다른 후기들 다 필요없습니다. 제가 먹어보고 맛을 평가해야합니다. 먹기전에 찍어야했는데, 몇 개 먹어보고 급하게 찍었습니다. 저의 평가는 이렇습니다. "차라리 감튀를 따로 주문해서 따로 먹는것이 훨씬 낫구나!" BHC 오리지널 후라이드를 되게 좋아합니다. 근데 이건 감자가 들어가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바삭함이라기보다는 딱딱함에 가까운 튀김옷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감자가 기름을 머금고 있으니까 더 느끼해졌군요. 매우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한마디로 후라이드계 혼종이 탄생한 것입니다. 이제 절대 사먹지 않을 예정입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직접 맛을 보시고 ..

기록장 2021. 1. 28. 12:31

오랜만에 알라딘 서점에 들르다 (혼자를 기르는 법, 마스다 미리 작가님의 작품 다수 득!)

저는 책을 정말 안 읽습니다. 텍스트로 빼곡히 쌓인 그 공간이 싫어요... (그러면서 티스토리 운영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그러나! 저에게도 이 카테고리의 책은 좋아합니다. 바로 만화입니다. 만화에도 여러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일본만화같은 장르의 만화도 재밌긴한데, 한 번 읽고나면 딱 끝! 개인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만화를 좋아합니다. 과거 다음 웹툰에서 "혼자를 기르는 법" 이라는 만화를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알라딘 서점에 가봤더니 딱 그게 있는거 아니겠어요? 너무 반가워서 이건 무조건 소장각이다 싶어서 잽싸게 구매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김정연 작가님의 에세이 같은 느낌의 경험+생각을 정리한 만화입니다. 김정연 작가님만의 표현력에 매료되고 말았고 자꾸 읽게 되는 저를 발..

기록장 2021. 1. 24. 14:05

2021년은 모든 잡념을 잊는 한해가 되기를, 콘텐츠에 몰두하는 한 해가 되기를!

작년은 코로나와 각종 안 좋은 일이 한 번에 터지는 한 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30대 통틀어 가장 좋지 않은 해였습니다. 올해는 그 안 좋은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급하게 마음 먹으면 오히려 잘 될 일도 막히기 일쑤입니다. 그러니 꼭꼭 씹어먹을 예정입니다. 식사 시간은 오래 걸려도 절대 소화불량에 걸리거나 속이 더부룩할 일이 없을겁니다. 그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계속 부정하고 엄한 방향으로 마음을 향해 나아갔던 모양입니다. 그러다보니 제자리고 왠지 밑바닥에서 더 허우적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정확히 몸을 반으로 좌/우 나누었다면 한쪽에만 양분이 채워지고 다른 한 쪽은 텅 빈 상태였습니다. 이걸 단기간에 채우려했으니 당연히 무리..

기록장 2021. 1. 12. 06:47

조두순도 문젠데, 유튜버러지들도 도찐개찐!

아시죠? 조두순이 나왔습니다. 집에서 꼼짝달싹도 하지 않는다는군요. 이놈의 정부는 그냥 조두순을 다시 빵에 쳐 넣던지 아니면 특수한 상황으로 간주하고 사형선고를 다시 내리던지 하면 차암~좋을텐데 말입니다. 이거 반대하는 국민은 아마 없을겁니다. 문제는, 조두순을 족치겠다고 설레발치고 아무생각없이 나대는 유튜버들입니다. 나름의 정의구현을 한답시고 출소날때부터 아주 난리부르스를 쳤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이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퍼포먼스입니까? 진짜 정의감에 불타서 그런겁니까?" 전 전자라고 봅니다. 제대로 암살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정말 아무도 모르게, 진짜 쥐도 새도 모르게 범행을 실행할겁니다. 왜냐하면 들키지 않아야 하니까요. 완전 범죄를 꿈꿀테니까요. 근데 저렇게 대놓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대..

기록장 2020. 12. 17. 04:11

오뚜기 컵밥을 종류별로 먹어보았습니다

동생과 오랜만에 홈플러스 쇼핑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못 보던 상품들이 몇개 보이더군요. 그 중에서 유난히 관심을 끌었던 이 제품! 오뚜기에서 출시한 컵밥 시리즈 인스턴트 식품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컵밥이구요, 라면대신 밥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신다면 사진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생긴 녀석들이죠. 완전한 모든 종류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일단 이 정도만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음번에는 모든 종류를 싹 다 노려볼 참이었습니다. 우선 보이는대로 다 골라왔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제품은 20% 용량이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아보입니다. 제조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존의 컵라면 끓이듯 일단 다 때려붓고 끓는물을 넣어주면 됩니다. 혹은 정수기의 뜨거운물을 넣..

기록장 2020. 12. 9. 21:17

교촌 리얼후라이드 치킨 리얼 후기

동생이 교촌에 신메뉴가 나왔다면서 한번 먹어보자고 합니다. 어.쩔.수.없.이! 동생이 사정을 하는 관계로 먹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배려심이죠. 딱히 먹고 싶어서 주문에 선뜻 응한게 절대 아닙니다. 요기요 할인 쿠폰도 마침 남아있으니 거의 7천원 할인을 받고 리얼후라이드를 주문!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비쥬얼은 일단 합격입니다. 그러나! 맛이 중요합니다. 한번... 맛을 볼까요? 흐음.... 음... 흐응~?! ...개인적인 평가는, "앞으로는 주문하지 않을 치킨 리스트" 에 당당히 올라가게 되었다는 슬픈 소식입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삭하다고 마케팅을 하는 것 같은데, 바삭하다기 보다는 와그작 수준이다 정도로 표현 할 수 있겠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쌀로별 과자를 먹는 느낌이..

기록장 2020. 12. 3. 22:43

조두순을 위한 안산... 시장은 왜 강력한 조치를 하지 않는걸까?

조두순이 뜨거운 화두입니다. 이 미친 성범죄자를 왜! 안산시에서는 그냥 방치를 하고 있을까요? 아... 방치 안 한다구요? CCTV 추가 설치하고 집 근처에 대규모 무술 고수들 투입한다구요? 차라리 그냥 시장 특권으로 조두순을 어디 외딴 섬으로 보내버리는게 더 낫지 않나요? 참 한국은 희한한 나랍니다. 범죄자들이 최대한 살기 좋도록 겁나 신경쓰는 것 같아요. 멀쩡한 선량한 시민들은 뒷전이고요. 제가 시장이었다면 어떻게든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해서 다른 선량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물이 새면 물구멍을 막는게 최고의 방법 아니겠습니까? 근데 물이 샌다고 다른 가구들 안 젖게 하려고 별 짓을 다 하는 꼴입니다. 방수벽지에 방수 도구들을 준비하겠단 소리에요. 아니 물 구멍만 막으..

기록장 2020. 11. 16. 17:15

관행이란 참으로 무서운 것

오늘도 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봤습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한 중년 남성이 지하철에서 담배까지 피우는 미친 행각을 벌인 내용입니다. 경찰에 신고까지는 성공했으나, 그 미친 틀딱은 도주! 진짜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딴 행동을 할 수 있는 걸까요? 일단 그 중년 남성은 이런 일을 한두번 해본게 아닐겁니다. 그리고 신고하더라도 늦장 대응을 할거라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설령 잡힌다 한들 금새 훈방조치 후 풀려날거라는걸 아는겁니다. 그러니까 저런 행동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배경에는 남성우월주의사상이 깊게 뿌리가 박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저 미친 중년남성은 남성 버프를 받기 때문이라는 소리에요. 만약 해당 가해자가 여성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 같습니까? 온갖 여혐단어..

기록장 2020. 11. 2. 16:05

홈플러스에서 빵은 왠만하면 안 사야겠다

정말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이 훌륭한 빵을 만났습니다. 이걸 처음 본 순간 무조건 맛을 보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죠. 무언가에 홀리듯 저는 카트에 잽싸게 그것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빠른 결제 완료 후 두근대는 마음으로 집에와서 하나를 오픈했습니다. 과연 상상한 그 맛이 맞을까요? 초코크림을 상상하며 구매한 바로 그 빵입니다. 우유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군침이 도는군요. 엄청난 비쥬얼! 실제 맛은 어땠을까요? 결론은 "속았다" 입니다. 네... 쵸코크림이 아니었습니다. 그 뭐라고 해야 하나요? 앙꼬(?)라고 부르는게 맞나요? 일본식 표현인 것 같은데 크림은 크림인데 그 슈퍼에서 판매하는 일반 싸구려 빵에 들어있는 반투명한 크림이라고 하면 뭔지 아시려나요? 겁나 인공적인 맛이에요. 이 맛을 상상하고 이걸 구매한게..

기록장 2020. 10. 29. 23:55

이중잣대 정말 짜증 (아이린씨 힘내세요)

아이린씨가 실검에 떳길래 뭔일인가 했더니.... 별 거 없었네요. 그런데 관심 없는 사람들은 그냥 표면만 보고 아이린씨를 겁나게 비난하고 욕하고 있습니다. 좀 제대로 상황 판단좀 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중잣대질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린씨가 물론 공인으로서 후배를 갈군건 어떻게보면 비판받을 부분이긴 합니다. 근데 그냥 핵심 내용은 이거란 말이에요. "후배가 잘 못 해서 갈군 것!" 그런데 실검은 인성이니 어쩌니 떴죠? 그리고 아이린씨는 앞으로 이 불미스러운 타이틀을 짊어진채로 활동을 하셔야하는 아주 악조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툭까놓고 한번 생각해 봅시다. 만약 남자였다면? 똑같은 상황인데 남자가 그랬다면 분명 이런 댓글 달렸을겁니다. "얼마나 후배가 멍청하고 말을 쳐 안들었으면 갈궜을까?..

기록장 2020. 10. 23. 16:31

오랜만에 중고책 쇼핑하러 알라딘 서점에 들렀습니다

뭔가 좋은 내용의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여기에서의 책 카테고리는 다름아닌 만화! 저는 만화가 좋아요. 그리는건 생각보다 엄청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아무튼 뭔가 만화책이 땡겼습니다. 그래서 라소리님께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웹툰이나 만화책이 없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마스다 미리 작가님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어엇? 감이왔습니다. 이건 분명 경험담을 바탕으로한 일상 툰이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의 작품임을 직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성 작가분들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읽기 편하고 마음이 좋아진다고 해야하나요? 남자 작품은 너무 여혐 범벅인게 많습니다. 아 물론 100%는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제 추천도 받았으니 검색을 해봤습니다. 역시 딱 ..

기록장 2020. 10. 22. 00:13

남성 사타구니 가려울 때 바르는 광고 요즘 많이 나오던데...?

이거 그냥 자주 씻으면 됩니다. 굳이?! 또 연고를?! 스프레이를?! 가장 기본 중 기본은 씻기 아니겠어요? 그리고 통풍 잘 되는 속옷을 사용하시고 하루 한번씩 속옷 갈이입는것도 필수입니다. 진짜 이거 세가지만 잘 지키시면 남성의 소중이 가려움은 완벽하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증명하느냐구요? 저 역시 그런 경험이 있었고 그냥 내가 잘 안씼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로 잘 씼으니까 가려움증은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자꾸 사타구니에 뭘 바를 생각 하지 마시고 그냥 잘 씼으면 됩니다. 저기에 쓸데없이 돈 쓸 필요 없어요. 남성의 Fire Eggs Pocket은 공랭식인거 다들 알고 계시죠? 즉 공기로 식혀줘야 하는 중요 기관입니다. 따라서 통풍이 생명입니다. 공기가 잘 통하게 해야 한다는 뜻이..

기록장 2020. 10. 12. 20:48

야호! 링피트 100레벨 넘었다!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게임한 보람이 있습니다. 절대 오버워크 하지 않고 딱 "오늘은 여기까지" 메세지가 뜰 때까지만 게임하는걸로 스스로 약속을 정했습니다. 오버해서 운동하면 분명 퍼질것이 분명하고 그렇게되면 링피트 바이오리듬은 완전히 엉망이 될 것이니까요. 딱 정해놓은 운동량만큼만 즐기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100레벨 달성하고 운동을 딱 마치니까 마지막 장식을 1레벨 더 올라간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언제 100레벨 찍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재밌네요! 링피트, 앞으로 200레벨을 향하여 달려보겠습니다. 끝.

기록장 2020. 10. 8. 04:12

콕스 CK803 키보드 대청소

구매 후 처음으로 키보드 대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작년 7월에 구매했으니 1년 3개월만이네요. 키캡 안쪽에... 그러니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얼마나 많은 이물질이 들어가있을지 상상만해도 끔찍하군요. 컴퓨터 책상에서 음식을 먹는 일도 허다했기에 분명 잡것들이 서식할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갑자기 과거 생각이 나네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근무했을 시절 이야기입니다. 노트북 제품이 많이 접수되었었는데 키보드가 참 처참해진 상태로 접수되는 건이 제법 있었습니다. 가장 최악이 두개였는데 하나는 반려동물이 키보드 위에 그대로 쉬야를 한 경우, 또 하나는 술먹고 오로로로를 해서 그냥 방치한 다음 방문한 경우였습니다. 이 둘이 제가 뽑은 탑 오브 탑이네요. 그때를 생각한다면 지금 제 경우는 매우 평범하기 그지없는 상..

기록장 2020. 10. 5. 17:50

과거의 트라우마로 난 지금도 택시를 잘 못탄다

정확한 나이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략 초등학교 3학년으로 기억합니다. 그때의 저는 지금과는 완전 딴판으로 완전 젖비린내 나는 녀석이었습니다. 볼살도 아직 살짝 남아있었을 겁니다. 아무튼 완전 어린이 티가 팍팍 나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었죠.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는 그날 택시를 탔습니다. 대전역에서 집까지 가는 목적으로 탔는데 왜 택시를 탔을까요? 그냥 버스를 타면 되는거였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탔어요. 이것만큼은 확실히 기억납니다. 그래서 트라우마가 생긴거니까요. 대단히 짧은 코스입니다. 대전역에서 집 근처까지 택시타고 신호가 막히지 않는다는 조건이라면 진심 뻥 안치고 1분 정도면 가는 거리였어요. 시간대는 저녁 늦게였던 것 같습니다. 어두웠어요. 완전 한밤은 아니었구요. 아무튼 무슨 이유인..

기록장 2020. 9. 22. 16:21

NF소나타여 그동안 수고했어! 이제 QM6가 열일해줄꺼야!

지금까지 중고차만 구매했었습니다. 새차사기에는 부담이 되기도 하고 아직까지 굳이 새 차를 사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이번에 큰 맘 먹고 SUV를 타보고 싶다고 하셨고 우리 가족은 머니를 합쳐서 새 차를 마련하게 됩니다. 인생의 첫 새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게 기존에 타고다니던 NF소나타 입니다. 2009년식이라 엄청 오래된거죠. 아직 현역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중고차는 중고차네요. 올드함이 느껴집니다. 이번에 구매하게된 르노삼성 QM6 LPG 차량입니다. SUV 중에서는 QM6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구매평도 꽤 괜찮아서 믿고 구매했습니다. 마침 또 좋은 딜러분을 만난 것 같아서 기분 좋게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새차는 좋습니다. 씽씽 잘 나갑니다. ..

기록장 2020. 9. 21. 17:58

디아블로4 시네마틱에 나온 캐릭터의 성별이 왜 중요하지?

디아블로4 시네마틱 영상에 나온 바바리안 (야만용사) 캐릭터의 성별을 두고 여자냐 남자냐라는 의견이 제법 많았습니다. 근데 그게 중요한가요? 그만큼 사회적 여성성에 길들여지고 익숙해진 시야 때문이겠죠? 자신의 여성성에 어긋난 캐릭터의 모습이니까 햇갈리는 것이겠지요. 바로 이분입니다. 설정상으로는 여성입니다. 근데 그게 뭐가 중요할까요? 왜요? 여성이면 이런 모습을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여성은 전사 캐릭터를 하면 안 되는 건가요? 급변화는 사회의 여러가지 가치와 기준들... 아직까지 머리 깊숙이 박혀있는 고정관념 중 하나가 바로 성별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넓게 가지시고 받아들이세요. 그냥. 여성과 남성을 나누는 기준은 더 이상 외모적인게 전부가 아닙니다. XX냐, XY냐, 이것만 보면 된다고 ..

기록장 2020. 9. 19. 01:19

미스터트롯 다 좋은데 제발 이것만은 고치자!

범죄자 노래는 부르지말지...좀... 지금 보니까 대성노래 부르고 있네요. 환장.... 가끔 싸이 노래도 부르던데 제발 좀 선곡 좀 잘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기록장 2020. 9. 17. 23:50

링피트 어드벤처 고랩을 항하여! 땀받이용 머리띠도 새로 장만!

링피트, 할 수록 묘한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은 운동을 하고 싶어서 꽤 신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운동이라고 느껴지지가 않아요. 그냥 몸으로 즐기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재밌게 플레이 중 입니다. 특히 최근에 알게된 패시브 스킬트리 포인트를 얻어가면서 하나씩 활성화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맵 하나를 클리어하면 수정을 하나씩 주는데, 최소 1개부터 최대 3개까지 필요한 스킬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 패시브 스킬트리를 늘려가는게 꽤 보람됩니다. 이건 엊그제 찍은거구요, 방금 61을 달성했습니다! (짝짝짝) 그리고 이건 방금 도착한 머리띠입니다. 몸에 열이 많아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륵 주륵 흐르거든요. 엄청 흐릅니다. 땀이 뚝뚝 떨어지는 수준이에요. 특히 머리에서 많이 나와요. 그..

기록장 2020. 9. 15. 17:05

나는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다

저는 동물을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지요. 길가다가 길냥이라도 마주하는 날이면 꼭 한번 우쭈쭈 하고 손을 건네봅니다. 그러다가 사람의 손이 제법 많이 묻은 녀석이라면 십중팔구 저에게 오는데, 그때의 그 감동이란 정말이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늘 츄르를 들고 다닌 적도 있습니다. 자주 만나는 길냥이에게 바칠 공물이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녀석이 보이지 않습니다. 구조가 되었다던지, 다른 사람이 집사 역할을 평생을 책임지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인스타그램에서도 고양이와 강아지들을 많이 봅니다. 그냥 녀석들은 받은 것 없이 기쁨을 줍니다. 존재 자체가 힐링이죠. 요즘 코로나때매 답답하기도 하고 남자 가해자들 때문에 진짜 너무 죄송스럽고 저 역시 분노가 하늘을 치솟습니다. 그런 상..

기록장 2020. 9. 11. 16:31

중고나라 당근마켓 구매자들 필독!

제발 제품 스펙 좀 알고 구매합시다. 저만 그런가요? 무슨 제품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정도는 알고 구매하지 않나요? 제품 기능을 판매자한테 일일히 다 물어보시나요? 정말 이해가 안 가네... 왜 내가 제품 사용 설명서를 브리핑 해줘야 하냐구요. 답답합니다~ 정말로! 블루투스 페어링 하는 방법 정도는 구글에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것을 "이거 연결이 안 되는데요?" "정상 제품 아닌 것 같습니다~" 라고 이후에 답변 올 때마다 피가 역류합니다. 저는 다 검수하고 판매하걸랑요... 그래서 지금은 어떤 제품인지, 사용법은 알고 계신건지 확인 후 판매합니다. 이후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려구요. 새 제품 사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무슨 공식 중고물품 판매 사업자도 아닌데 왜 이걸 일일히 다 물어..

기록장 2020. 9. 10. 00:33

인정하긴 싫지만 옛 조상님들의 과학 기술은 대체...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뇨? 말복이 끝나니까 정말 더위가 팍 꺾였습니다. 지금은 밤이 되면 엄청 쌀쌀해요. 이제 10도대로 접어들었습니다. 햐.... 진짜 선조들의 지혜를 피부로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참 신기하네요. 대체 어떤 기준을 통해서 초/중/말복을 정하고 처서를 결정지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오늘날의 기상청보다 더 정확해요. 끝.

기록장 2020. 9. 8. 01:32

링피트 어드벤처 레벨 44 달성!

일단 습관을 들이는데 어느정도는 성공을 한 것 같습니다. 링피트 어드벤쳐는 꽤 재밌거든요. 운동이라기 보다는 아직까지는 게임에 가까운 느낌이어서 그런지 재밌게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복근가드가 너무 어려워요. 그냥 복근가드 말고 보스가 궁극기로 공격하는 턴이 있는데, 그때는 최고난이도 복근가드를 펼쳐야 노데미지 판정이 뜨거든요. 이게 어휴.... 아직은 좀 버겁습니다. 지난 세월 관련 근육들을 하나도 단련시키지 않은 아픔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벨업은 쭉쭉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약 한달 쯤 되어가는데 벌써 44레벨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평균 1.5렙업을 하는 듯 합니다. 재밌어요. 레벨 업 할 때마다 새로운 운동 스킬도 획득하고 무엇보다도 스킬 포인트로 패시브 능력..

기록장 2020. 9. 7. 16:38

이번 추석은 싱글플레이!

명절마다 대이동 뉴스가 꼭 나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부에서도 태글을 걸 것 입니다. 네. 바로 모 교회때문에 지금 한반도는 역병 천지 아니겠습니까? 이 피해보상을 고스란히 모 교회에 요청해도 손색이 없을 지경입니다. 아무튼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이제 민족 대이동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 입니다. 그렇습니다. 온라인으로 만나고 온라인으로 차례지내는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성묘도 못 갑니다. 그저 이번 추석은 싱글플레이 입니다. 그냥 조용히 집에서 배달음식이나 시켜먹는게 최고입니다. 개인적으로 바래왔던 아주 이상적인 명절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끝.

기록장 2020. 9. 6. 18:10

혼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채워넣기

헤어진 이후의 공허함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견디기도 어렵구요. 이게 내 현실인지도 햇갈리기까지 합니다. 부정해도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최대한 제 3자의 입장에서 스스로를 바라보고자 하는데 마음이 제 멋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이 흘러갑니다. 분명 태어날 때 가족 외에 나를 챙겨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성인이 되고나서는 스스로를 챙겨야만 했습니다. 스스로 챙김이 익숙해지고 스스로 어떻게하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지를 조금씩 알아갈 때, 타인이 내 인생에 갑자기 찾아옵니다. 처음에는 낮설지만 점차 상대방을 향해 내 마음의 한 공간을 조금씩 내어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꽤 많은 공간을 내어주니까 이제 그 사람이 떠난다고 합니다. 붙잡으려해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결국 이 빈..

기록장 2020. 9. 4. 16:55

수박을 갈아서 땡모반을 만들려고 했는데...

잘 안 됩니다. 원재료가 태국것이 아니어서 그런건지... 수박 당도가 떨어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믹서기가 이상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그 질감과 맛이 나지 않습니다. 상상했던 그 맛이 아니어서 심각하게 당황했고 그래도 갈았으니 마셔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억지로 마시려했으나 영 아니어서 3분의 1은 그냥 떠나보내주었습니다. 이걸 갈아서 씨앗을 분리해 먹을 필요 없이 간편히 수박 주스로 마시려는 첫 시도는 실패입니다.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분명 수박 자체가 맛이 없었기 때문일겁니다. 요리란게 그런거잖아요? 맛이 없으면 원 재료가 과연 신선하고 고급이었는지를 따져야 한다고요. 물론 요리는 더 복잡한 과정이 있으니 요리 실력도 중요한 포인트지만, 땡모반은 그냥 수박 갈아 먹기만 하면 되는거니까요. 원인은 재..

기록장 2020. 9. 3. 13:54

똥은 쌌는데, 치울 자신은 없으니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

정말로 비겁하죠? 그리고 극단적 선택으로 동정표를 얻고자 합니다. 이 나라 수사는 개떡같아서 이미 죽은 사람이라면 수사 종결이 됩니다. 왜죠? 아~ 가해자 죽었으니까~? 그럼 남은 피해자는?! 그렇게 호다닥 종결해버리면 더 구린거 아시죠? 마치 피해자들 때문에 가해자들이 어쩔 수 없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라는걸 간접 어필이라도 하는 듯 한 뉘앙스... 언론 기사들도 그따우로 나옵니다. 댓글도 가해자 편 드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만약 이번 Target기 씨도 사망을 했다면 이런 댓글이 달렸겠죠.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죽은 사람 욕해봐야 살아 돌아옵니까? 고인이 되었으니 이제 그만 욕 합시다!" 그렇습니다. 가해자에게 감정 이입하며 온갖 세상 불쌍을 다 짊어진 사람 대접을 해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극..

기록장 2020. 9. 2. 00:31

친절한효자손 기록장